정부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평가결과에서 동두천시가 대상, 양주·포천시·연천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경기북부 4대 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개월간 추진해온 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평가결과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대상액 1천998억원중 71%인 1천411억원을 집행해 행안부에서 제시한 60% 자금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두천시는 전국 75개 시 단위 대상중 최고득점으로 대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게됐다.

양주시는 조기집행 대채반을 구성하고 주간보고회, 민간이전 보조금 조기집행, 부서별 자체평가실시, 자금확보 대책수립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각종 계약지출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조기집행에 나선결과 대상액 1천998억원의 117% 조기집행에 시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2억원이 지급된다.

포천시는 조기집행을 위해 클로징 10대상사업선정 및 중점관리, 회계년도 개시전 예산배정, 조기집행을 시행했고 추경전 성립전 예산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2010년 상반기 발주사업에 대해서는 긴급입찰실시와 착공동시 선금 최대70%지급등 사례를 발굴해 시행한 결과 조기집행 대상액 3천126억원중 목표액인 1천875억원보다 363억원을 초과해 119.4%, 2천238억을 집행해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도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연천군은 대책반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전담요원 배치, 월·주간 보고회, 5억원이상 주요사업 84건의 카드화, 부서별 선의경쟁 유도를 위한 자체평가실시 등을 시행해 대상액 1천686억원중 110.2%인 1천858억원을 집행해 86개 군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