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동두천 상패1공구 구간의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실시된다.

지난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달중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내달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구간인 회천~상패1공구중 동두천시는 상패동 693번지 일원 55필지 3만7천793㎡에 대해 올해 1백억원을 들여 보상에 나선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보상은 편입 토지 소유주들이 추천한 감정평가업자 1명이 감정평가단에 참여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구간은 지난 2004년 10월 주민설명회 개최를 거쳐 지난해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오는 2010년 준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공사가 완공되면 국도3호선의 만성 정체와 낙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3.13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