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중단되었던 성남시의료원의 공사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미라)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민중당은 11일 “성남시의료원 공사중단 사태 61일 만에 서울회생법원이 성남시의료원 공사 재개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며 주변 영세상인의 민생, 하도급업체의 생존권 문제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공사재개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여론의 압박이 상환기업의 의지와 법원의 결정에 상당정도의 영향을 끼친 것이 확인된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시민참여가 보장된 후속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각 정당과 성남시, 성남시의회, 정치인,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의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 준공과 개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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