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제3대 서장에 이보영(55) 파주서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포천출생으로 1979년 소방공원 공채로 임용되어 행정자치부 소방국, 포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의정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방호예방과장, 제2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포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 신뢰의 상징인 119의 신가치 창조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바라는 적극적인 봉사 소방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종합방재능력 강화에 따른 인프라 구축,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구조구급 서비스 시행, 동료를 가족처럼 사랑하는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지금까지 원칙과 업무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고 화합을 중요시하는 인물로 소방행정 및 현장활동 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