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는다.

지난 11일 노동부 의정부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달 말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자진신고하면 실업인정 대상 기간중 취업한 각각의 날에 지급받은 구직급여에 한해 반환되고 추가징수와 형사고발은 면제해준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신고하면 지급받은 금액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포상금이 지급되고 상한액은 50만원, 1인당 연간 지급한도는 100만원까지다.

노동부 의정부지청에 따르면 국세청 전산망과 고용보험 시스템을 연계해 수시검색을 통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3.13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