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월 22일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등 피해 점검과 모국어로 표기된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주문하고, 포항 지진 사례와 같이 지진 대비 교량, 도로 등 건설교통 관련 시설 점검과 설마~구읍 도로공사 관련 민원의 미숙한 처리에 대하여 지적했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 준비과정의 미흡한 점과 제출 자료의 부실, 준공영제 추진의 가장 큰 이유로 든 버스기사들의 휴식 미보장과 졸음운전 실태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현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

 

아울러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최재백 의원(더민주, 시흥3)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의 의정활동이 눈에 띄게 돋보였다.

 

장현국 건설교통위원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경기도정에 대한 견제와 활발한 감시 역할을 통해 10개 상임위 중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건설교통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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