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하루 만보걷기 클럽이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양주시는 지난 11일 만보클럽을 운영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만보클럽 참여 신청은 3인 이상 10인 이하로 1개조로 편성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만보기 대여와 체성분 검사, 걷기교육, 영양교육, 만보기록 수첩지원 등이 지원된다.
만보클럽 운영기간 동안 조별로 자율운영을 하고 체성분 재검사를 통해 만보걷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체지방 감량률이 팀 평균 3% 이상인 팀에게는 전원에 보건소 무료독감접종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만보걷기가 심혈관계와 뇌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노화방지, 스트레스 해소까지 여러 효능이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 만보클럽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해 하루 만보걷기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부터 접수를 시작, 선착순 500명을 우선 모집하고 있다.
2008.3.13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