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이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심의와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확정으로 본궤도에 올라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기획재정부, 국토부, 경기도 등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월 22일에 총사업비 조정을 심의하고 26일에 국토부에 조정결과를 통보하였으며, 국토부는 오늘 기본계획의 최종 승인을 확정하였다.

 

이로서 7호선 연장사업은 당초 6,337억원에서 6,469억원으로 총사업비가 132억원 증액(공사비 및 차량구입비 등 예타 예비비 포함 시 사업비 652억원 증가)되었고, 내년 초부터 관보고시 및 시행주체 간 협의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입찰공고와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성호 의원은 “7호선 연장 사업의 설계가 조속히 마무리되고 내년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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