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권역동 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는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여느 때보다 확인조사를 수월하게 완료, 그동안 격무에 시달리던 통합관리 담당 직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업무는 수급자 중지예정자들의 막무가내식 거친 항의민원 처리와 수급자의 경우 14일, 기초연금의 경우 7일 이내 조사를 완수해야 하는 등 야근, 주말, 공휴일 근무가 불가피하여 경력이 많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조차도 상당히 기피하는 주된 업무이다. 송산2동 복지지원과의 경우 3년 이하의 사회복지직 2명과 1년 미만의 신규 행정 직원 1.5명 등 총3.5명이 동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매우 열악한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직원고충 해결과 신속‧정확한 업무 완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과내 직원 6.5명을 추가 투입 총 3개반 10명으로 TF팀을 구성 운영하였다.
 
그 결과 거친 민원분담 효과와 업무량 감소 등으로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업무부담감이 상당히 해소되었으며 특히 직원들이 한시적이지만 같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상호이해와 화합‧단결하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진행하였던 관리담당공무원 A씨는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정기조사 때마다 야근 및 주말근무를 반복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 매일 괴롭고 지친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과내 직원들로 TF팀이 구성되어 업무량과 심적 부담감이 해소되고 거친 민원상대에도 여유를 갖고 한결 수월하게 확인조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TF팀에 투입되었던 타 팀 직원 B씨는 “법리해석에 기반을 두고 있는 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다른 사회복지 업무를 진행할 때에도 민원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폭 넓게 생각할 수 있어 개인적인 복지마인드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경험할 업무를 미리 습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송산2동 김성수 권역동 국장은 “이번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TF팀 운영은 복지지원과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적극 수렴한 시책이며 과내 직원들의 전 방위적 TF팀 참여로 초과근무 시간이 감소되는 등 행정력 낭비 요인을 적극 해소하였다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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