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
호원IC가 임시 진출입로에 설치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07년 6월 19일 호원 임시IC 폐쇄이후 3년만에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
4일 문희상의원실은 호원IC는 오는 12월 기본설계를 거쳐 12월 실시설계 후 2년뒤인 2012년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최종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호원IC는 그동안 관계기관의 설치불가 방침에 따라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문희상 의원등 지역 정치인들이 합심해 호원IC 개설안를 제시하는 등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회한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분석결과(B/C)에서 1.47이 나오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희상 의원은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으로 개설안을 제시했다"며 "어려운 길을 갔다가 되돌아온 느낌이다. 정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호원IC가 완공될 때 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북부 5개시군 80만 주민들은 이번 호원IC개설 확정으로 그동안 겪었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