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매곡 신암권역을 농촌 생태마을로 개발하는 사업이 수립·추진돼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지난 2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달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계획수립 연구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양주 매곡신암권역의 잠재 자원을 이용한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용역보고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자원조사, 인터뷰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권역특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용역추진팀은 즐겁고, 편안한, 건강한 매곡 신암으로 컨셉을 설정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청정 매곡 신암권역을 비전으로 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소득 증대, 지역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매곡 신암권역에는 경관주택지원, 다목적교류센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생태학습공원, 숲속산장, 건강산책로, 생태경관도로, 주먹거리 등을 설치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