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YMCA 청소년 환경 지킴이들이 의정부동~서울 성동구간 자전거 트래킹을 가진 뒤 환경 지킴이 성명서를 냈다.

청소년 환경 지킴이들은 지난달 28~29 양일 동안 ‘자전거로 떠나는 강변 환경 여행’을 주제로 의정부~서울 성동구까지 왕복 45㎞ 를 행진했다.

자전거 환경 여행을 마친 청소년들은 지난달 29일 환경 성명서를 내고 생명 및 자연에 대한 인식을 일깨울 것을 당부했다.

성명서에서 청소년들은 “생활 하천인 중랑천을 비롯해 우리지역, 나라, 세계의 기후 환경 시스템이 인간의 이기적 생활방식으로 점점 망가져가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건강한 지구에서 살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자연을 되돌아 보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 가짐들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든 것이 망가지고 그 폐해를 고스란히 느낀 뒤 대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고 치를 대가도 크다”며 “사회, 생명,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