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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9월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인사 단행 |
| "다면평가 적극 반영" |
| 기사입력 2010-08-11 오후 7:57:00 | 최종수정 2010-08-11 오후 7:57:55 |
의정부시가 오는 8월말~9월초쯤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개 과를 신설할 예정"이라며 "관광과가 개설되는 등 대대적인 인사와 조직을 개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두번의 리포트를 받았다"며 "계장 이상 과장은 반드시 두번의 과제물을 받고 있으며 시한이 오는 15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시에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앞으로 다면평가를 거쳐 인사를 할 계획"이라며 "받은 리포트는 참고로 삼을 예정이고 의미있는 직책에 대해서는 각계의 의견을 모두 종합해서 인사를 할 계획이다. 전 직원에 대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모니터링은 "사람 됨됨이에 대한 쪽지, 추천, 전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보를 받을 예정"이고 "전직원이 베스트5를 적어내라, 공약에 대한 베스트5를 적어내라고 해서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얼마전 미군기지를 다 돌아봤는데 환경 치유한다고 모두 때려 부시고 있어 화가 나서 돌아왔다"며 "50년의 역사와 관광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때려부셔서 안목도 없다. 철원 노동당사가 연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미군시설을 부시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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