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대학생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취업예약형 전문학과 및 과정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계획안을 작성하여 관계기관을 방문 전문가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

이와 관련 금일(8.13) 관계기관(대학발전협의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 관련실과)실무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계획수립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폭넓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더불어 실질적인 사업대상기관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추진에 원활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취업예약형 전문학과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구인수요가 높은 분야 및 유망분야 학과를 선정 취업예약형 학과로 지정하여 재정지원하는 사업으로현재 일부 대학에서 기업과 연계한 유사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경기도는 대학생 청년실업이 대학만에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도에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경기도는 조만간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학과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본 사업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더 형성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주요사항을 검토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