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2단계재개발 세입자투쟁 성남주민연대(이하 주민연대)' 1천여명은 28일 오후 야탑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LH의 10대 만행과 진장조사를 촉구했다.

 

주민연대는 앞서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에 LH적폐 청산을 강하게 요구했다.

 

주민연대는 "지난 10년간 본시가지 재개발 세입자에게 저지른 LH의 만행은 공기업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주거권유린 만행 교과서’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LH가 자행한 대표적인 10대만행을 열거하여 발표하며 대법원판결에 따라 1만세대 3만가구원에게 주거이전비를 즉각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주민연대는 "대법원판결내용에 따라 성남2단계재개발(중1,신흥2,금광1) 주거세입자의 경우 주거용 건축물의 세입자로서 3개 월 이상 거주한 자와 무허가건축물 등에 입주한 세입자로서 1년(2007년1월20일부터~2008년1월21일) 이상 거주한 세입자에게 이 기간 이후 이사여부 상관없이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지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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