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농업 6차산업화 기반조성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29일 남양주시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농업 6차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유치하고 농산물 비교우위경쟁력제고시범사업과 지역특성화시범사업,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등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은‘2017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브랜드 2종과 가공상품화 6종을 개발했다.

 

또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 사업’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용 딸기체험 애니메이션을 개발했다.

 

이 에니메이션에는‘딸기의 한해살이 생육’과 ‘딸기잼 만들기’, ‘농장 체험하기’라는 주제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와 영어로 담아내면서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시범사업’과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및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신청은 2018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손채락 농촌지도사는 “최근 가족단위 농업·농촌 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홍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2017년에는 ‘조안,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2018년에는 ‘함께, 조안’이라는 도서를 편찬해 마케팅 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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