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 8월 18일(수) 충남 부여군 구드래광장서 개막

전국 12만 한농연 회원 십시일반 정성 모아 “기적의 쌀” 30톤을 불우이웃과 함께 나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은 오는 8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충남 부여군 구드래광장에서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농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만 농업경영인 양성 ▲지역리더 진출 지원 ▲민관 공동농업정책 수립으로 현장의견이 정책으로 수립되는 농업농촌의 대표조직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여 향후 한농연의 역할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한농연의 주축인 1,500여 읍면동회별로 20kg 쌀 한 포대씩을 모아 만든 총 30톤의 “기적의 쌀”을 기아대책운동본부에 기증하여, 전국 각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 한농연이 짊어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모범을 보임과 동시에, 국민 모두에게는 국가 식량주권의 핵심인 우리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한편 이번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의 주제는 “역동하는 한농연, 그 미래를 보다” 로 정해졌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한농연은, 농업·농촌·농업인의 운명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통해 미래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특히 한농연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체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한농연 농권운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