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성이 높은 정비사업을 우선 발주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일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노후, 파손 도로에 대한 주민숙원추진 사업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예산범위 내에서 단계적 조기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동구동 건원대로 99번길 등 이면도로 포장 3개소 총길이 487m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내 아치울 소하천 정비공사(축제 1,000m, 교량설치 3개소, 배수시설 정비 7개소)및 곤충생태 공원화 조성 등 5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따라서 우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이 우려되는 이면도로 3개소에 대해서는 2월중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 중 착공하고 4월 말까지는 준공할 계획이다.

 

아치울 소하천 정비공사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동절기 이후인 3월에 착공해 우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검배로 하수처리장 내 친환경 곤충생태 공원화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구간 조정에 따라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2월 중 용역 완료 후 3월 중 공사를 발주 한다.

 

백경현 시장은“금년 한해에도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아울러 미 해결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 중 미 사업대상지는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는 등 구리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 실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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