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보건소 견학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에서 30명이 참여했고, 오는 12일과 19일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신읍동) 총60명이 보건소 건강사업과를 방문해 건강 교육과 각종 체성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과실, 한방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방문을 통해 보건소 각 실을 견학하는 등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개개인의 체성분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체성분검사는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내장지방, 신체균형, 부종 등을 평가해 몸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기회에 보건소 페이스북 친구맺기를 소개해 포천시 소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하고 넓은 직업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보건소를 찾을 수 있도록 보건사업의 다양한 프로  그램을 개발과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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