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자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일대 국·사유림을 대상으로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에 추진하는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은 작년 하반기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서울국유림관리소 자체 직영영림단 인력을 조기에 투입하여 재선충병의 추가 피해고사목 118본, 주변 소나무류 870본 등 총988본에 대하여 벌채 작업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외곽 30ha 지역 소나무류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작업을 병행 실시하여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중요한 시기적 방제사업임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여 국·사유림 구분없는 선제적·계획적인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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