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본격적인 해빙기에 앞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산사태취약지역 및 민가를 포함한 임도유역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서울,경기북부,인천) 산사태취약지역 107개소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주변 임도유역 14개노선(48.8km)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관리 민가인근의 임도시설의 구조물 등의 상태 및 위험여부 등을 조사하여 인명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분야 규제개혁 사례 및 재난상황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재해피해를 예방·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권장현)은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신고하는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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