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는 무단점유지가 집중된 서울·인천·경기 서·북부 지역에 대하여 실태조사 및 복구, 신규 무단점유지 발생 예방 등 효율적인 무단점유지 관리를 위해 2월9일부터 19일까지 국유재산 감시단을 모집한다.
 
최근 불법으로 훼손된 국유림 무단점유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인천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지, 해안가·관광지 인근 불법시설물 설치가 빈번하여 국유재산 감시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국유재산 감시단은 2017년 무단점유지 실태조사를 통해 복구 가능한 산지 2.7ha에 대하여 나무를 심어 산림으로 복구하였으며, 불법 무단점유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집과 불법시설물의 철거 등을 통해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에 이바지한 바 있다.

감시단 모집인원은 총 2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1팀(02-3299-4534)에 신청서 및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고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권장현)은 “조속한 산림복구와 체계적인 무단점유지 사후관리 등, 푸른 산림을 위해 함께 힘써나갈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며 금번 공고에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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