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재난과에서는 8월 25일(수) 고양시 풍산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촌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도촌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알리고, 설계용역 초기단계부터 수요자인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 수요자 관점에서의 맞춤형 하천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목적이며, 설계용역 성과가 도출되면 또 한번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도촌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치․이수 기능의 향상으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2.6km의 하천개수와 토당교 등 9개소의 교량을 개량하고,   5.4km의 생태탐방로와 자전거 도로 조성 등을 위해 국비 150억원과 도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 건설재난과 이운주 하천시설담당은 "금번 사업으로 도촌천이 치수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생태공원, 산책로와 쉼터 등이 들어서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공공디자인 개발기법을 통해 모든 시설물을 디자인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 등을 특화한 테마하천으로 조성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