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기능별 맞춤형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치안불안요소에 대한 선제적 일제점검과 다각적 홍보활동 전개,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한 맞춤형 탄력순찰 강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강‧절도 및 주취폭력 등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에 주력한 결과, 5대 범죄(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는 전년대비 일평균 7.9% 감소(2017년 35.5건→2018년 32.67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명절 간 가정폭력 신고가 많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일제 모니터링(904건)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고위험가정 69개소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여 피해자 안전 등 특이점을 파악, 지원을 확대하였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협력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제적인 대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강력사건 및 신고 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남은 올림픽 기간에도 안전한 경기북부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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