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3일 금곡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배경 및 개념이해 등 이론 강의와 남양주시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제운영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는 “요즘 언론에 많이 언급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학생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10명 내외의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2월까지 수시 모집,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가능하다.

 

한편,  시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과 더불어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평내도서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에도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실업·빈곤 등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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