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월 한 달간 흥선권역 내 노인 재가 장기 요양 기관 30개소를 방문했다.

 

흥선권역은 학교,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으며 노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노인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을 일제 방문하게 되었다.

 

복지지원과는 권역 내 30개소의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부시의 권역형 복지행정을 홍보하고 방문요양서비스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음에도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은 요양 기관에 맞춤형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요양 기관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이 먼저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 동안 요양 서비스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면서도 어떻게 도울지 몰라 난감했는데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중 치매 어르신을 위한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의뢰로 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요양 기관 센터장 4명이 흥선권역 ‘행복나눔봉사단’자원봉사자로 신청했다.

 

흥선동 정승우 권역국장은“흥선권역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 가정에 대해서는 공공과 민간 자원을 동원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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