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영농 핵심 기술정보와 상호 교환을 위한 중간평가회 및 하계연찬교육을 가졌다.

지난 27일 두래농원(양주시 광사동)에서 가진 연찬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이진영 경기도콩연구 회장, 정동환 소장, 콩 연구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했다.

이날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콩 연구회가 선도적인 연구과제 활동을 추진한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다고 평가하면서, 회원들에게 콩 재배로 농업생산성이 낮은 만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과 농촌관광과 연계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간평가회에서 안광용 콩 연구회장은 금년에는 콩단지를 56ha을 조성하였으나 최근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회원들을 확보하여 재배면적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0년 콩 시범사업으로 콩 재배에 따른 연작장해를 극복하고자 콩과 조합한 2모작 작부체계 시험포 2,000㎡를 시범운영하여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안문제 중심 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