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 주민센터(동장 진점용)가 지난 3일(토) 주민 섬김 시책 일환으로 주민센터 내에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섬김 쉼터’를 조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교문2동에서 매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들이 건의사항에‘주민센터에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의견이 있었으나 교문2동 주민센터는 장소가 협소하여 주민 휴식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여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가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자치센터 2층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산뜻한 ‘섬김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진점용 교문2동장은“교문2동 주민센터는 매일 평균 민원인과 문화 교실 수강생들이 500명 이상 방문하고 있지만 그동안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번에 섬김 쉼터가 조성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카페까지 운영하게 되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안순정 교문2동새마을부녀회장은“봉사단체로서 주민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드리게 되었다.”며, “카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일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일‘대한민국에서 구리 시민이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구현을 위한 전 직원 ‘섬김 행정 결의 대회’를 갖고 시민들을 위한 ‘섬김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