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윤계숙)은 3월2일, 3월6일 의정부교육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및 관내 초, 중, 고, 특, 유치원 교장(원장) 대상으로 배려와 존중으로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청각 및 특별강사 초빙으로 진행되었으며, 성희롱․성매매에 대한 정의, 성희롱․성매매 대처방법 및 구제절차 등 의무교육 내용과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및 최근 ME TOO운동에 대한 보도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관내 학교관리자 대상 교육에는 특별강사를 초빙하여 무분별한 미디어매체로 인한 성의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분별력 있는 매체 사용의 중요성 제고를 통한 내실 있는 학생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미디어-리터러시 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E-TOO 운동 전개에 대해서 용기 있는 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성희롱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계에서 성희롱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학교에서도 올바른 성의식 제고를 위한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성교육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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