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미, 박현복)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 광적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임소미 소방사와 박현복 소방사가 소방장비개발대회와 정보화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주소방서는 1일 제15회 경기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 참가한 광적안전센터 임소미 소방사가 '차량물품용 자외선소독기'로 도지사상인 우수상을 같은 센터에 근무하는 박현복 소방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소방사의 '차량물품용 자외선 소독기'는 현 구급차량에 물품용 자외선소독기를 설치해 살균기능을 강화하자는 아이디어로 응급환자의 2차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잦은 출동으로 소독시간이 부족할 경우 차량안에서 소독이 가능해 응급구조대원의 편리성도 높였다.

박 소방사는 각종 응용프로그램 조작능력을 평가해 소방대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0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출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