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종희 전의원(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총120km 마라톤으로 선거출정식을 가진다. 3일간 진행되는 마라톤은 포청시청(3월10일)을 출발해 수원도청(3월12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출정 마라톤은 포천-의정부-양주-구리-서울외곽-성남-용인-수원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남북을 잇는 총120km 코스이다. 날씨와 교통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마라톤 풀 코스를 세차례나 완주한 경험을 가진 박종희 전의원에게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촌놈 뚝심으로 3백리 고난의 길을 달린다’는 의미를 내건 이번 선거출정 마라톤에는 수사마(수원사랑마라톤클럽)ㆍ방선희 아카데미 등 마라톤 동호회 회원 6명이 함께 달리며 ‘박종희 승리’를 기원한다. 또한 120km 마라톤 완주의 대미를 장식할 수원도청에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ㆍ사회체육 활성화 및 지원체계에 대한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희 예비후보는 “도지사후보 출정식이자 스스로를 성찰하는 참회와 반성"이라며 "경기도 남북을 가로질러 뛰면서 초심을 되새기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고민하며 건강한 보수우파의 재건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고자하는 고행의 달리기”라고 의미를 설명했디/

 

박종희 예비후보는 3월8일 경기도지사 공천신청서류를 제출하고, 3월9일(금) 포천 가연웨딩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포천 북콘서트는 지난 수원 출판기념회 이후 두 번째 북 콘서트로 경기도시자 출마후보 중 유일하게 경기북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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