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작가 초청 강연회를 비롯하여 명화 콘서트, 인형극, 책공연, 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도서관은 의정부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였던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를 초청해 타인과의 관계 맺음과 공감에 관한 북토크를 개최하고, 소리로 보는 명화 콘서트 '인상주의, 音·美하다', 멀티미디어 인형극 '도서관 생쥐'공연이 열린다. 또한 망가진 책을 활용하여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정보도서관은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의 은유 작가와 함께 일, 연애, 결혼, 역할에 관한 여자들의 공감토크를 열고, 자유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명석 작가의 '논다는 것'강연회를 진행한다.

 

또한 책 공연 '낱말공장 나라'와 음악 치유 공연인 '익사이팅 뮤직 테라피'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문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빛나는 미술가 고흐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음악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꾼의 책공연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 맘대로 동화 바꾸기'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속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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