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3월 14일 제1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80명과 가족, 지도교사 등 모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학생, 학부모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영재교육원의 운영 방침과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모든 학생이 함께 하는 선서식으로 모두가 축하받는 자리를 만들어 보다 의미있는 개강식을 연출하였다.      

 

올해 의정부영재교육원은 특별히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과학, 수학과 더불어 SW융합교육을 실시하며, 자기주도적 연구 및 발표와 과학체험활동, 학생의 진로 및 인성교육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

 

올 6월 새롭게 탄생할 미래교육수업지원실(구 과학실)은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러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AR, VR 기술 및 3D 프린터 체험부스가 구축되어 첨단 과학을 적용한 융합영재교육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계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것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미래교육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 모두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