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회의는 시상, 훈시말씀, 배낭연수 귀국 보고회 순으로 이뤄졌으며 서장원 시장은 지난 달 행정안전부로부터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 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이어 또다시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을 축하하며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선단동주민자치센터 위원과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수상한 직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 시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 8월 28일 기름유출사고와 태풍 곤파스 상륙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 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중 행정공백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쓰레기처리, 응급진료실 운영, 교통소통 대책 등 종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미리 수립해 ‘준비된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시책 구상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일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훈시가 끝난 후 민원과 김경식(행정 9급) 직원은 “그린바이크 배낭연수 보고”라는 주제로 배낭연수 귀국보고 발표를 통해 직원들에게 간접적인 체험기회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