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제236회 임시회를 3월 21일 개회하여 27일까지 7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으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과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을 비롯하여 ▶2018년 연천군 유아숲체험원 민간위탁 동의안 ▶연천군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7개 안건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본예산 규모 3,821억 6,100만 원보다 955억 8,288만 원(25%)이 늘어난 4,777억 4,388만 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군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 날인 3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검토를 거친 후, 마지막 날인 3월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의결 처리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종만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