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8일 경기 일산·분당·시흥, 충남 아산 등을 다니며 영업을 마친 상가에 침입하여 130만원 상당의 현금등을 절취한 A씨(45)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잠금장치가 허술한 소규 상가 문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손괴 후 침입, 절취하는 수법으로 2019년 1월 9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6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7년 12월 중순 교도소를 출소해 특별한 직업을 구하지 않고 생활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피해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피의자를 추적해 서울 노원구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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