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이하 이홍우 후보)가 오늘 4일(수요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노동이 당당한 경기도’ ‘내 삶을 바꾸는 도지사 후보’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홍우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는 출마회견 이후, 첫 행보로 오후 1시 30분 마석 모란 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 묘지에 참배했다. 이홍우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와 삶의 존엄을 경기도에서부터 일으킬 것을 다짐하며, 경기도에 ‘전태일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어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 후 세월호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가족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산 내 ‘4.16 안전공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튿날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을 찾아 경기지역 기자들에게 도지사 출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오후 4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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