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양주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중당 한현호 예비후보가 9일 오후 5시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포부를 밝혔다.

 

한현호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양주시의원 8명이 지난 4년간 발의한 조례 총21건, 연평균 1인당 0.65건에 불과하다"며 "예산 약7천여억원, 22만 양주시민의 삶을 책임져야할 시의원들의 현재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따라다니며 인사하기 바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활동사진 속 병풍처럼 사진찍기 바쁜 시의원, 능력과 전문성보다는 지역 연고를 기준으로 공천만 잘 받으면 당선되는 시의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은 지역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들의 요구와 상관없이 양당이 나눠먹는 그들만의 정치놀음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각종 비리와 청탁, 지역 연고와 연줄로 엮인 무능한 정치를 이번 기회에 청산하자"며 "박근혜퇴진 촛불을 만든 힘으로,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후보 기호6번 한현호"라고 호소했다.

양주시 7대 시의원 조례발의 통계
구분	접수	처리	가결	폐기
조례안	21	20	19	1

 자료출처 : 양주시의회 회의록시스템 의안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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