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광적면 광적로4 천성빌딩 2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지역주민, 이흥규 시장 후보, 정재진 경기도의원 후보, 임재근, 박길서, 김종길, 박경수, 안종섭 시의원 후보와 김동숙 비례대표 후보 등 6.13 지방선거 출마자와 당원 약 200여명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양주당협 원대식 위원장, 김성수 전 국회의원, 김완수 전 양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준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동네 사람 최준원 인사드린다"며 "20대에 신한국당에 입당해 이회창 총재 창사랑 운동본부, 2014년 목요상 의원과 함께 정당생활을 20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진보성향인 제가 왜 보수정당 생활을 하는지 되 묻는 사람이 많았다"며 "하지만 저는 한결 같았고 2010년, 2014년, 2016년 세번의 도전 실패는 저에게는 아픈 시련이었으나 큰 꿈을 꾸기 위한 진행의 시작이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일꾼으로서 먼저 생각하고 경기도의 정책과 지역의 현안을 원만히 파악하고 조율하며 균형있는 양주발전을 위해 저 최준원이 양주발전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원대식 양주당협 위원장은 "경기도 예산이 교육청 예산까지 한 42조 된다"며 "얼마나 돈을 잘 쓰고 있느냐에 따라 양주에 많이 오느냐 작게 오느냐 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분하게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렇게 궂은 날씨에 참석하는 것을 보고 자유한국당이 희망이 있구나 이 희망이 6.13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며 "큰일을 하는데 돈에 얽매이지 않고 청렴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치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안된다"며 "그 애정은 어디서 나오느냐 내 고향을 많이 알고 뿌리를 알고 역사를 알고 여기서 태어나고 미치도록 고장을 사랑하는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년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곤부박질 치고 있다"며 "최저임금 올리고 근로시간 단축하는 바람에 양주에 있는 모든 기업들 3년 안에 문을 닫아야 겠다고 난리"라고 전했다.

이어 "보수세력이 대한민국을 5천년의 가난에서 벗어나게한 주도 세력"이라고 덧붙였다.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는 "양주 지역은 남북화해 무드가 되면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지금까지 중북부가 많이 발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을 보면 경원선이 빠졌다"며 "안타깝고 누구에게 지역살림을 맡겨야 하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

최준원 후보는 양주 가납초와 조양중, 경기기계공업고, 국민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김성수 국회의원 보좌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양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