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섭 양주시의원 후보>

자유한국당 양주다선거구 안종섭 시의원 후보가 19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양주시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은 어렵지만 지난 4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의정경험을 검증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소신 있게 일했다고 자부 한다"며 "단지 인기와 표에 연연하기 보다는 양주시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를 얻기 위한 보여주기 식 정책이 난무할 때 진정으로 아니오를 외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홍범표 선거대책본부장은 "안 후보는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일하는 자세로 일했다"며 "인품과 천성이 착하다"고 추켜세웠다.

 

원대식 양주당협 위원장은 축사에서 "비행기도 날개가 양쪽이 있어야 잘 난다"며 "비행기가 아무리 좋고 새 기종이면 뭐하나, 한쪽 날개면 날지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부는 일방독주"라며 "여러분 지금 살기 좋아졌나, 경기가 좋아 졌나"며 "일반 식당을 가봐라 텅텅비어 있는데 이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하나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양 날개로 잘 날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 고민하고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