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게이트볼 연합회를 방문, 백미와 정성이 담긴 떡.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관내 협신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9곳과 녹양동에 위치한 게이트볼 연합회를 방문, 어른신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백미 20kg(10포)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들여 만든 떡.과일 등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양모(76세) 할머니는 떡과 과일은 물론 쌀도 받아 추석을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렇게 이웃을 돌보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고 환한 미소를 띄었다.

정승우 동장은 후원품을 받고 마냥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도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동을 만들겠다며 내년에도 자체적인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