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의정부시민공감(대표 고재은, 이하 '의시공')'이 22일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6.13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위한 ‘선거는 축제다 시민소통광장'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의시공'의 이날 행사는 오는 6.13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시민자유발언,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고재은 대표는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수평적 시민모임"이라며 "6.13지방선거를 맞이해 의정부가 투표율이 낮은데 정치적 불모지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당을 위한 곳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후보들이 많이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당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의정부시민을 위해 진정으로 일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 시민이자 '의정부시민공감' 홍보대사 배우 안정훈은 "의정부시민공감은 의정부지역의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권익을 확대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인 시민단체"라며 "의정부발전과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민단체로 열심히 성장 하겠다"고 소개했다.

 

'의시공'은 2018년 2월 12일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발족했다.

 

현재 전미경 사무국장, 남정옥 협력국장, 안두열 홍보국장, 정연석 정무국장, 장주랑 재정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분도 추진, 지방분권 동참, 의정부시 바로세우기, 5개 지역 시민연대 구축, 민주사회 시민운동 세미나, 청소년 미래교육, 감성리더십 세미나, 다양한 문화예체능 행사, 경기북부 청소년 UCC대회, 뉴스레터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민공감과 의정부YMCA가 주최하고 의정부예술공장, 극단 허리,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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