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의정부시의원 후보>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후보가 25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의정부 다선거구 나번으로 출마하는 김정겸 후보는 인사말에서 "해동 육룡이 누구냐 우리 의정부의 민주당이 있게한 그 역사적인 인물이 아니겠나"며 "문희상 의원과 안병용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가 깊은 나무는 절대 태풍이 불어도 쓸어지지 않는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이 저의 뿌리고, 김정겸이 꽃이 되어 아주 훌륭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 인자는 더불어"라며 "후보님들이 같이 살아 갈 수 있도록 의정부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축사에 나선 문희상 국회의원은 "내가 선거 많이 치렀고, 호원동에서 어려울때 나를 찍어줬다"며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80%, 당 지지도가 60%를 넘는데 선거 사상 한번도 못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조건속에서 우리가 정신 차리면 모조리 당선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은 "호동의리라는 별칭을 달고 이 지역을 누비고 있다"며 "나번의 반란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김정겸은 교육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며 "저와 같이 어릴적 고난을 딛고 살았고, 굴하지 않고 그 고난을 그 역경을 삶의 보배로 힘으로 역전 시키는 사나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를 악물고 공부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삶을 이해하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며 "무슨 일이라도 연구하고 짜임세 있게 한다"고 추켜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겸 후보가 선거 사무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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