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당 우리미래의 이색선거운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인철 서울시장 후보는 6월 1일 오후 1시 고려대 앞에서 “청년 바가지 긁는 사회 바꾸자”는 타이틀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고려대는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5년째 공공기숙사를 설립하지 못해 기숙사 수용률이 전국 평균에 훨씬 미달하는 곳이다.

 

우인철 후보 유세단은 '바가지 유세'(청년 바가지 긁는 사회비판) 등 이색 선거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우 후보는 "살인적인 집값과 월세로 휘청대는 청년들의 삶이 계속된다면 우리사회에 어떤 미래가 있을까요? 청년들에게는 높은 월세가 아니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리고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한다면 이런 문제들은 해결이 가능하다"며 "청년정당 우리미래, 청년시장 우인철은 청년들의 보금자리 문제만큼은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은 주거문제가 해결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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