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이하 의시민)'는 7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7호선 노선변경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정부 7호선 노선변경 공약 반드시 이행촉구 성명서'를 내고 "6.13 지방선거 의정부시 시장후보들간의 7호선 노선변경 공약제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지사 후보자들 또한 사업변경을 약속하고 있어 44만 의정부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철도 7호선 추가역사 신설에 대한 기대담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장후보들의 공통공약 사항인 7호선 민락역신설과 신곡장암역 이전을 위한 노선변경 사업은 선거이후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반드시 이행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의시민'은 "다행히 올해 초 경기도가 해당구간 수요변경 재검토를 받아들여서 현재 용역이 진행중"이라며 "경기도가 해당구간 수요변경 재검토를 받아들여서 현재 용역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지사 후보자와 의정부시장 후보자들 모두 해당 노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노선변경을 선거공약으로 반영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의정부시가 요구하는 노선으로 변경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7호선 노선변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거이후 '7호선 노선변경 민관정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의정부시,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단체들이 각기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통합하여 다 같이 힘을 모아 7호선 노선변경을 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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