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6.13지방선거에서 3선 성공신화를 이룩했다.

 

6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후보는 366,459명의 선거인수 중 198,526명이 투표에 참여해 127,676표 65.35%를 얻으면서 당선을 거머줬다.

 

한국당 김동근 후보는 58,293표를 얻어 29.84%의 득표율에 그치면서 낙선했다.

 

바른미래당 천강정 후보는 9,374표 4.79%를 얻어 낙선했다.

 

안 후보의 3선 당선은 의정부시 최초다.

 

안 후보는 당선 소감문에서 "선거기간 동안 고생하신 김동근, 천강정 두 분 후보들께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의정부는 할 일이 많은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아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과 국회의장과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시장이 같은 비전과 생각을 가지고 하나가 되었다"며 "의정부발전을 위한 이렇게 좋은 기회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의정부, 꿈과 비전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눈물 많은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시장이 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의정부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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