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인 ‘새로운 남양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25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조광한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업무보고회에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실시한 업무보고회에서 시간 부족으로 25일로 연기한 3객 국원(도시국,교통도로국,평생교육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도시국장, 교통도로국장, 평생교육원장이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핵심공약과 중점과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하고, 조광한 당선인과 준비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들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다산신도시, 진접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경위와 개발제한구역 및 규제지역에 대한 조치사항, 철도교통 및 광역교통 개선, 혁신교육지구 지정, 청소년 복지 지원, 국공립 어리이집 확충 등에 대한 집중 질의와 답변을 들었다.
조광한 당선인은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근간과 원칙이 흔들리면 안 되지만 행정편의에 의해 피해를 입는 지역주민들을 헤아리는 휴머니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당선인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실국소장 및 과장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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