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오는 7월부터 시민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스포츠재능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사이클, 빙상, 테니스 총 3개의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는 각 팀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빙상팀(감독 제갈성렬)은 7월 4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2018 Blue Skating’행사에 참여해 체육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발달장애인들과 스케이팅 체험을 함께한다.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은 7월 중 시청 테니스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함께하는 테니스교실’을 개최한다. 기본동작 및 다채로운 기술 등을 전수하고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이클팀(감독 정한종)은 오는 10월에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을 추모하기 위한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다양한 재능나눔 행사를 통해 건강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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