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자녀와 함께하는 연수 2기’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교육행정직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과 자녀 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녀의 창의․인성․미래교육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공감 프로그램 등이며, 부모와 자녀의 경기교육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자세와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행복한 대화법을 알아본다.

 

자녀의 창의․인성․미래교육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코딩,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기술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며, ‘다가오는 미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공감 프로그램으로 ‘창의체험 레크리에이션’은 부모와 자녀, 또래 간 놀이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여 협동, 배려, 소통 등 인성 역량을 높이고, ‘영화로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에서는 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소통 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재미있는 한국사이야기’는 남북 평화협정 논의를 계기로 6.25전쟁을 되돌아보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연수 1기’프로그램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과 자녀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행정공무원의 소속감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올해 교육행정직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일반직 공무원 전 직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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