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국회의장에 선출된 문희상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정치행보에 '동행'할 것을 천명했다.

 

7월 13일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64년 만에 경기도 출신 국회의장 배출"이라며 "나라 사정이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마음이 놓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 늘 가장 어려운 정치적 변곡점에서 역할을 하셨고, 아름다운 변화를 이루어 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문의원님의 한결같은 정치신조는 '동행'이었다"며 "정치적 신조는 늘 한결 같으셨고, 좌고우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제 나라를 나라답게와 함께 국회를 국회답게, 정치를 정치답게 해야 할 지상명령이 내려있다"며 "문 의원님, 국회의 품위를, 국회의 위엄을, 국회의 기능을 회복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 정치사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증거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오늘 '대한민국의 큰 바위'가 되셨다"며 "오늘 의정부에 문희상이 있음이 자랑스럽고 가시는 길 힘들고 험하더라도 우리함께 '동행'하니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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